지옥의 베이직 - 기타 트레이닝 3강.
2강까지 잘 따라왔는지 모르겠다.
예고했다시피
3강부터는 조금 어려운 16분음이다.
1,2강과의 갭이 좀 크다.. 익숙하지 않다면 좀 복잡해 보일지도..
16분음은 지속음이 짧다 보니
오른손의 피킹과 왼손의 운지가 정확하게 잘 맞지 않으면
소리가 예쁘게 나지 않는다.
이번 3강부터는 초급, 중급, 고급까지 찍어보았다.
어렵다 느낀다면 초급부터 천천히 고급까지
그리고 목표인 16분음을 마스터해 보자~
일단 책에 소개된 내용을 바탕으로
주의점을 살펴보자면,
위 그림처럼 손목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그리고
일정하게 피킹을 업다운하는 게 중요하다.
초보자의 경우 속도에 맞추려다 보면
손목에 힘이 들어가게 되고 경직되기 쉽다.
최대한 손목에 힘을 빼고
16분의 다다다다 리듬을 맞춰보려고 노력해 보자.
또한 피킹을 할 때 다운과 업의 폭이 일정해야 한다.
즉, 업피킹을 하고서 피크가 줄에서 너무 멀어지면
다운피킹을 할 때 그만큼 빠르게 피킹을 해야 하고
그러다 보면 손에 힘이 들어가게 된다.
처음에는 조금 어렵지만
의식적으로 피킹을 줄 가까이에서 멀어지지 않게 하는 느낌을
찾으면서 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16분음을 연주하다 보면 빨라지거나 느려지는 경우가 있는데
두 경우 모두 리듬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인데,
피킹에 집중하느라 리듬을 캐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도움이 될만한 팁으로는,
첫째로, 각 마디의 첫박자를 몸으로 리듬을 타준다. (중요!)
마디의 첫박자에 다리나 발목 혹은 목으로 같이 움직여주면 도움이 된다.
1234 / 1234 / 1234 / 1234
한마디마다 위 숫자 1의 박자에 다리나 목으로 같이 움직이면서
그 박자를 따라가 줘야 한다.
둘째로, 첫박자에 익숙해졌다면,
피킹도 첫박자에 의식적으로 힘을 주면서 피킹을 한다.
저 악보는 모두 업다운 피킹이므로
1번의 첫박자는 모두 다운피킹이다.
즉 첫 다운피킹을 조금 더 세게 (다만 너무 티 나지 않게)
의식적으로 1박자를 찾아서 피킹 하다 보면
느려지거나 빨라지는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
결국 리듬을 얼마나 잘 찾아서 따라가느냐가 중요한 부분이다.
오늘도 열연하자!
동영상이 보이지 않는다면
아래 링크 참조!
https://youtu.be/X3SMdgQSV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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