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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기타10

커스텀 기타를 만들어 보자 8편. 커스텀 기타를 만들어 보자 8편. 이제 블랙컬러와 바니쉬만 올리면 디자인 보완은 마무리된다. 이 길고 긴 프로젝트도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ㅋㅋ 일단 블랙을 칠하기 전에 구상하고 있는 느낌은 다음과 같다. 깁슨 레스폴의 타바코색상처럼 주변에 자연스러운 블랙 그라데이션을 주고 싶었다. 조금 검색해 보니 일반 락카로는 비슷하게 한다 해도 락카도료의 입자들이 너무 커서 자연스럽게 될 가능성이 떨어졌다. (락카 입자 사진) 에어브러쉬라면 가능할 것 같았지만 컴프레셔도 없고 공간도 없다. 그래서 일단 알리발 미니 에어브러쉬를 구매하고 프라모델 도색에 쓰이는 락카도료와 시너를 구입했다. 락카도료는 신너와 1:1.2 정도의 비율로 섞어서 사용하면 되는데 저 미니에어러쉬의 분사힘이 좀 약하다. 과연 분사가 될것인가.. .. 2023. 6. 12.
일렉기타 부품의 부식을 없애보자! 일렉기타 부품의 부식을 없애보자! 기타를 치다 보면 손이 닿는 철 부품들은 연주 후 잘 닦아내도 시간이 지나면 부식이 올라온다. 이건 닦아도 잘 안 없어지고 그냥 두면 광도 죽고 기타가 지저분하게 보이는데 이번엔 일렉기타의 부품의 부식을 없애보려고 한다. 오늘의 실험대상(?)은 예전에 부품만 남겨놓은 데임기타의 브릿지이다. 2000년도 초반에 구매한 걸로 기억하는데 매우 오래된 만큼 부식도 심하게 진행되었다. 딱 봐도 지저분하다ㅋ 오늘은 저 부식 부분들을 없어보자. 먼저 드레멜과 철브러시를 준비한다. 드레멜과 철브러시를 이용해 부식된 부분을 닦아보자. 철브러시로 닦다 보면 부식된 부분이 미세하게 갈리면서 표면에 미세 스크레치가 남게 된다. 2번 정도 드레멜로 닦아주었다. 벌써 많이 깨끗해졌다! 다음은 콤.. 2023. 5. 17.
커스텀기타를 만들어 보자 6편. 커스텀 기타를 만들어 보자 6편. 지난 글에 아주 큰 변곡점이 생겼다고 썼는데 결론부터 쓰자면 완성도에 대한 욕심이었다. 일단 제작하면서 타협하고 넘어왔던 부분들에 대한 미련이 계속 남았다. 첫째는 백 플레이트 부분. 3편쯤에 플레이트를 위에 부착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바디에 맞게 들어가지 않아서 계속 거슬렸었다. 둘째는 도장과 바니쉬 부분. 사진으로 볼 때는 꽤 그럴듯해 보이고 실제로 첫 도전했던 기타보다는 깔끔하지만 전반적으로 도장완성도도 떨어지고 무엇보다 수성 바니쉬가 너무 약해서 조금만 부딪혀도 상처가 너무 쉽게 난다. 손톱으로 살짝 누르면 그냥 들어갈 정도.. 마지막은 컬러. 남은 페인트를 활용하려고 화이트와 블랙으로 칠하다 보니 일단 별로 예쁘지가 않다.. 그래서, 지금까지의 작업을 모두 뒤엎.. 2023. 5. 15.
커스텀기타를 만들어 보자 5편. 커스텀기타를 만들어 보자 5편. 저번에 이어 페인팅을 마무리하고 바니쉬를 올려보자. 이 제작기의 1편에 언급한 것처럼 처음에는 우레탄 피니쉬를 하려고 했으나 이놈의 공간.. 좁은 베란다 공간에서 하기는 너무 어렵고 외부에 공간이 없어 다시 저번에 쓰고 남은 수상바니쉬를 올려보려고 한다. 페인팅된 상황을 보면 블랙과 화이트의 경계 부분은 지저분.. 많이 매끈매끈해진 걸 볼 수 있다. 물론 가까이서 보면 표면이 지저분하다. 손으로 사포질 하는 게 너무 힘들어서 이번에 장비를 하나 들였다..ㅋ 바로 드릴사포! 그리고 다이x제 블록사포ㅋㅋ 집에 안 쓰는 전동드릴로 사포질 할 수 있는 건데 조금만 적응하면 사퍼질이 무척 편해진다!! 이 편한걸 왜 안 썼지.. 다이x제 블록사포도 생각보다 튼튼해서 아주 크게 도움이.. 2023. 5. 11.
커스텀기타를 만들어 보자 4편. 커스텀기타를 만들어 보자 4편. 큰일이 났다. 뒷부분에 페인트를 바르고ㅋ 마른 뒤 샌딩하려고 보니 페인트가 껍질 벗듯 벗겨져버렸다.. 앞면의 페인팅이 너무 잘 나와서 들뜬 마음에 뒷부분과 넥 부분에 샌딩을 까먹고 페인팅을 해버렸다. 누군가 그랬다. 제일 잘될 때 제일 조심해야 한다고… 어휴 갈길이 멀다.. 페인트를 다시 벗겨내주었다. 다행히 쇠자 같은 걸로 밀어보니 나무에 큰 상처없이 잘 벗겨진다. 진심 그냥 나무결이 보이게 할까 싶었지만.. 안 벗겨진 부분도 있고 이미 엎질러진 물이기에 다시 고운 사포로 샌딩 해주고 다시 페인팅을 진행했다. 빠르게 말리기 위해서 여름에 쓰던 제습기르 꺼내서 방을 건조하게 해 주었다. 이쯤 되면 진짜 그냥 사서 쓰자… ㅋㅋㅋㅋㅋ 하루정도 말려준 뒤 표면을 곱게 해 주기 .. 2023. 5. 3.
커스텀기타를 만들어보자 3편. 커스텀기타를 만들어보자 3편. 백 플레이트를 만들기 전에 먼저 바디를 보면 플레이트가 들어갈 단차가 없다. 전동 목공 장비 같은 게 있으면 만들기가 수월하려나; 깨끗하게 파낼 자신이 없으므로 깔끔하게 그냥 위에 붙이기로 하고 플레이트가 될만한 재료를 사기 위해 알 x문구로 달려가 3t짜리 포맥스를 사 왔다. 포맥스가 생각보다 부들부들하다. 애매해서 아크릴로 할까 싶었는데 자르는 게 쉽지 않고 깨끗하게 안될 것 같아서 일단 그냥 포맥스로 만든다. 일단 적당히 모양에 맞춰 잘라준다. 배선 플레이트와 똑같이 브리지 플레이트도 잘라준다. 나사구멍도 뚫어야 하는데 이건 페인팅 후 진행 할 예정. 자 이제 플레이트도 준비되었고, 앞 페인팅 부분을 사포로 매끄럽게 해야 한다. 자반 작업에서 깨달은 것이 있다면 사포의.. 2023.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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