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페인팅3 커스텀기타를 만들어 보자 4편. 커스텀기타를 만들어 보자 4편. 큰일이 났다. 뒷부분에 페인트를 바르고ㅋ 마른 뒤 샌딩하려고 보니 페인트가 껍질 벗듯 벗겨져버렸다.. 앞면의 페인팅이 너무 잘 나와서 들뜬 마음에 뒷부분과 넥 부분에 샌딩을 까먹고 페인팅을 해버렸다. 누군가 그랬다. 제일 잘될 때 제일 조심해야 한다고… 어휴 갈길이 멀다.. 페인트를 다시 벗겨내주었다. 다행히 쇠자 같은 걸로 밀어보니 나무에 큰 상처없이 잘 벗겨진다. 진심 그냥 나무결이 보이게 할까 싶었지만.. 안 벗겨진 부분도 있고 이미 엎질러진 물이기에 다시 고운 사포로 샌딩 해주고 다시 페인팅을 진행했다. 빠르게 말리기 위해서 여름에 쓰던 제습기르 꺼내서 방을 건조하게 해 주었다. 이쯤 되면 진짜 그냥 사서 쓰자… ㅋㅋㅋㅋㅋ 하루정도 말려준 뒤 표면을 곱게 해 주기 .. 2023. 5. 3. 커스텀기타를 만들어보자 3편. 커스텀기타를 만들어보자 3편. 백 플레이트를 만들기 전에 먼저 바디를 보면 플레이트가 들어갈 단차가 없다. 전동 목공 장비 같은 게 있으면 만들기가 수월하려나; 깨끗하게 파낼 자신이 없으므로 깔끔하게 그냥 위에 붙이기로 하고 플레이트가 될만한 재료를 사기 위해 알 x문구로 달려가 3t짜리 포맥스를 사 왔다. 포맥스가 생각보다 부들부들하다. 애매해서 아크릴로 할까 싶었는데 자르는 게 쉽지 않고 깨끗하게 안될 것 같아서 일단 그냥 포맥스로 만든다. 일단 적당히 모양에 맞춰 잘라준다. 배선 플레이트와 똑같이 브리지 플레이트도 잘라준다. 나사구멍도 뚫어야 하는데 이건 페인팅 후 진행 할 예정. 자 이제 플레이트도 준비되었고, 앞 페인팅 부분을 사포로 매끄럽게 해야 한다. 자반 작업에서 깨달은 것이 있다면 사포의.. 2023. 4. 26. 커스텀 기타를 만들어보자 1편. 커스텀 기타를 만들어보자 1편. 저번 레스폴 기타를 만들고서 들었던 생각은 그냥 사서 쓰자.. 였지만 사람은 망각의 동물인가 그 고생을 잊어버리고 알리에서 저렴한 마호가니 중고 넥과 중고 바디를 주문했다… ‘안 쓰는 픽업을 써야지!’ ‘저번에 남은 페인트랑 사포도 써야 해’ ‘저번엔 어설펐으니 다시 하면 잘할 수 있어!’ 라는 얼토당토않은 이유에 스스로 설득당하며 손은 이미 구매버튼을 눌렀다.. 뭐 일단.. 다시 시작된 고생길이지만.. 자번 제작기의 어려웠던 점과 부족한 부분들을 경험했기에, 이번에는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차근차근 만들어보기로 한다. 바디와 넥은 prs의 형태이다. 일단 바디가 탑도 없고 원목 3짜를 합친 솔리드 바디라서 prs처럼 화려한 무늬는 못 낸다. 무늬가 좀 예뻤으면 페인팅에 비.. 2023. 4. 1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