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로 기타를 만들어보자 2편.
오늘은 3D프린터 개봉기를 써볼까 한다.
기타의 바디를 출력하기 위해
삼디프린터를 구매했는데
가성비로 유명한
킹x kp3s pro모델이다
출력 범위가 200x200x200 정도로
작은 편이라 각 파트를 출력하기에
작은 사이즈긴 하다.
출력에 관해서는 추후 써보기로 하고
일단 박스부터 개봉해보자.
박스를 열어보면 아주 안전하고 튼튼하게
포장이 되어 있다.
부가적인 부품들과
조립 설명서 및 보증서? 가 들어있다.
조립에 필요한 렌치와 노즐막힐때 사용하는
부품?도 들어있고 컴퓨터와 연결하는 라인과
8기가 메모리카드도 들어있다.
설레는 맘으로 꺼내어 조립을 시작한다!
엄.. 사진이 좀 부실하지만, 조립은 의외로 무척
간단하다;
저 z축 타워?를 넣고 아래와 옆을 볼트로 고정해주면
끝이다.
조립설명서는 생각보다 부실해서
유튜브등을 참고하는게 더 낫다.
제품을 고를때 엔x와 킹x 중에 끝까지 고민을했는데
이 제품을 고른 이유중 하나가 조립의 간편함이었다.
z축 타워가 보통 두개인데 비해 이제품은 한줄로
비교적 안정성이 떨어진다고 했는데
몇번 출력해본 바로는 충분히 튼튼하고 견고했다.
다만 수동레벨링이 가장 까다롭긴 했는데
오토레벨링을 꼭 해야한다는 영상들을 보고
좀 겁이나긴 했는데 막상해 보니 별거없었다.
말그대로 노즐과 배드 사이를 일정한 간격으로
조절해주는게 레벨링인데 종이를 이용해
간격을 중앙, 각코너 4부분의 노즐과의 간격을
정이두께정도로 일정하게 조정해주기만 하면 끝이다.
첫 레벨링 이후
따로 손대지 않고 잘 출력되고 있다.
자세한건 유투브를 참고하자!
생초보인 나도 했다는 건 왠만한 사람들은
그냥 다 할수 있다는 이야기ㅋㅋ
베란다의 테이블이 많이 흔들려서
바닥으로 내려주고 레벨링을 다시 한 후
필라멘트를 넣고 대망의 첫 출력을
시작해보았다!ㅋㅋ
한번의 테스트 후 바로 기타를 뽑는
무모한 짓을ㅋㅋ
다음편은 출력세팅이랑 출력물 사진을
올려볼까 한다.
3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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